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우완 투수가 선발로 나옴에도 김혜성이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이 속한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를 치른다. 다저스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5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김혜성이 선발 라인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에서 우완 투수가 선발로 나왔음에도 스타팅으로 나서지 못하고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 경기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혜성은 올 시즌 39경기 32안타 2홈런 12타점 16득점 타율 0.368 OPS 0.932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주전 3루수 맥스 먼시가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4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동안 출전이 어렵다. 그래서 현지 언론은 에드먼이 3루수를 보고, 김혜성이 2루수로 나서는 일이 많아질 거라 예상했는데 일단은 멀티 플레이어 키케가 3루수로 나선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벤 카스파리우스. 올 시즌 25경기에 나와 6승 2패 평균자책 3.97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가 나선다. 올 시즌 1승 3패 평균자책 6.61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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