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세경이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기대작 '운명을 보는 회사원'에 출연한다.
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신세경은 차기작으로 동명의 웹소설 원작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을 결정했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난 아이가 신내림을 받지 않기 위해 평범한 회사원이 되려고 하는 판타지 현대극이다. 원작 웹소설 ‘운명을 보는 회사원’(원작자 영완)은 문피아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 이미 마니아층을 탄탄하게 쌓은 작품으로 방송가에서도 기대작으로 불려온 작품이다. 네이버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간 직장을 소재로 한 현대 판타지 작품이 주로 '회귀물'의 성격을 가졌다면, 이 작품은 관상과 사주풀이 능력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신세경은 극중 현진물산 영업2팀 신입사원 임연희를 연기한다. 사방이 적인 팔자를 타고났지만, 주어진 운명에 독기를 품고 돌진하는 도도한 야망녀다.
한편, 지난 1998년 서태지 앨범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신세경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 역할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토지', '선덕여왕', '지붕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패션왕', '남자가 사랑할 때', '냄새를 보는 소녀', '육룡이 나르샤', '하백의 신부 2017', '흑기사',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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