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에겐남'으로 변신한 하루…"오늘따라 가녀린 이 남자"

마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덱스가 '테토남'(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이 높은 남성) 이미지와는 다른 '에겐남'(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이 높은 남성)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에겐이야 테토야? 에겐이잖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영상에서 덱스는 스케줄이 없는 하루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오전에는 연기 수업을 듣고, 이어 피부과에 방문해 관리를 받았다. 덱스는 주사 앞에서 "주사 무서워요"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고 자막에는 "오늘따라 가녀린 이 남자"라는 문구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크로스핏 → MMA → 헬스까지 총 3번의 운동을 소화했다. 크로스핏을 마친 덱스는 함께 운동하는 형과 체지방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덱스가 "나는 무조건 체지방률 10 넘을 것 같다. 두 자리일 것 같다"고 말하자 형은 "넌 두 자리여도 돼. 넌 예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덱스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오늘은 에겐남의 하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막에는 "안녕하세요 에겐남입니다"가 등장했다.

이어 격투기 체육관을 찾아 프로 선수들과 스파링을 진행했다. 힘든 훈련에 지친 덱스는 바닥에 드러누우며 "에겐남의 하루…"를 외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운동의 마지막은 헬스장이었다. 덱스는 "오늘 하루 종일 에겐남이었다. 이제 테토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멋진 포즈를 취했다. 카메라가 덱스의 다리부터 천천히 올라갔고 이에 자막은 "에겐력 흐르는 다리와 테토력 넘치는 표정"으로 그의 반전 매력을 표현했다.

또한 덤벨을 들면서 귀여운 표정을 짓는 덱스에게 트레이너가 "너무 억지 아니냐"고 말하자 자막에는 "큐티 덱시"라는 멘트가 붙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덤벨을 들기 전에는 "삐까삐까 삐까츄"라고 주문을 외우고 들어올리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5만 회를 돌파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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