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떴다 비행기]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제주관광공사 감사패 수상 外

시사위크
김세미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이 제주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 티웨이항공
김세미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이 제주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 티웨이항공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김세미 티웨이 제주지점장, 제주 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생 기여 공로 인정

티웨이항공은 김세미 제주지점장이 최근 제주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제주지점장의 이번 감사패 수상은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차원에서 추진해 온 꾸준한 지역 협력 활동과 상생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지점장은 제주 관광업이 내국인 관광객 감소 및 가격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안정적인 항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기반 프로모션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제주도와 김포·대구·청주·광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4개 노선과 함께 △제주∼오사카·타이베이·가오슝 3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다음달 15일부터는 △제주∼싱가포르 노선도 신규 취항 예정으로, 제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도민의 국제선 이동 편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티웨이항공은 제주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내국인 대상 제주 여행 할인 프로모션, 제주발 국제선 운항 확대, 제주 관광 생태계에 기여하는 공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제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제주항공 “휴가철 기내식 미리 주문하세요”… 인기메뉴는?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내식 사전 예약을 제안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내식 사전 예약을 제안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휴가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내식 사전 주문을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제주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사전 기내식은 불고기덮밥, 기내식이 가장 많이 팔린 노선은 사이판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7∼8월 사전 기내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메뉴는 전체 판매량 3만7,500여개 가운데 5,900여개(약 15.7%)가 팔린 ‘불고기덮밥’으로 조사됐다. 이어 △오색비빔밥이(5,800여개)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이 뒤를 이었다.

또 같은 기간 사전 기내식을 가장 많이 주문한 노선은 인천∼사이판 노선으로 6,100여개가 판매됐다. 2위는 인천∼보홀(5,600여개), 3위는 인천∼괌(3,400여개) 순으로,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휴양지 노선에서 사전 기내식 주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월말 기준, 7∼8월 출발 항공편에 사전 예약이 많은 기내식으로는 △오색비빔밥 △불고기덮밥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항공 사전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CJ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 △제주 밭한끼 산채밥 등 일부 메뉴는 출발 24시간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사전 기내식을 주문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기내 에어카페에서는 즉석 비빔밥, 신라면, 컵누들, 감자라면 등의 간편식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7월부터 기내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음료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얼음컵 등의 메뉴를 추가해 △공차 아이스 허니 자몽 블랙티 △공차 아이스 애플 히비스커스티 △칠성사이다 제로 △코카콜라 제로 △얼음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불고기, 비빔밥, 갈비찜, 떡갈비 기내식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어프레미아, 하와이 호놀룰루 신규 취항… 미주노선 확대 가속

에어프레미아가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의 첫 정기편 운항을 개시했다. 해당 노선의 첫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와이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세계적인 관광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신혼부부 및 휴양 수요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요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오후 12시 10분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각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 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으로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의 균형이 한층 안정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노선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떴다떴다 비행기]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제주관광공사 감사패 수상 外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