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이니' 김혜성, 우완 선발임에도 화이트삭스전 선발 제외... 로버츠 변덕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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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설마 또 시작인가. 지난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한 김혜성(26, LA 다저스)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달튼 러싱(포수)-미겔 로하스(3루수) 순으로 나선다.

김혜성의 이름은 빠졌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2일과 3일 화이트삭스전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각각 유격수, 2루수로 뛰었다.

2일 경기서는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3일 경기서는 좌완 선발임에도 출전해 1안타 1볼넷 1도루로 멀티출루를 펼쳤다. 시즌 8호 도루다.

하지만 이날은 선발 제외됐다.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가 우투수 애런 시베일임에도 말이다.

김혜성은 올 시즌 39경기 타율 0.368 2홈런 12타점 16득점 출루율 0.415 OPS 0.932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출전 기회는 들쭉날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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