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겹경사 터졌다.. 부모님 묘지 찾아 소식 전해 "엄마가 힘 써주세요"

마이데일리
김태균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겹경사를 맞아 부모님 묘지를 찾았다.

김태균은 3일 소셜미디어에 "어무니,아부지 아들 새책 나왔어요 #같이밥먹고싶은아저씨되는법, 글쓰는 동안 엄마 생각 많이 났는데 ㅜㅜ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요 ㅜㅜ 아들 베스트셀러 작가 된 것도 아시죠? 많은 사람들에게 아들의 글이 읽힐 수 있도록 하늘에서 엄마가 힘 좀 써봐요"라는 글과 한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균은 아버지 어머니의 묘지를 찾아 자신이 최근 쓴 에세이 '같이 밥먹고 싶은 아저씨 되는 법'을 묘비 옆에 올려두는 모습이 담겼다. 김태균은 최근 에세이 '같이 밥 먹고 싶은 아저씨 되는 법'을 출간하자마자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태균 소셜미디어

이번 책은 김태균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중년의 삶과 관계, 소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전작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가 무려 15쇄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신간까지 연속 흥행을 이어가며 ‘믿고 읽는 에세이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팬들은 “어쩜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써” “부모님도 하늘에서 뿌듯해하실 듯” “하늘에서 힘 좀 써주실거에요” "잘 읽어볼게요" "나중에 사인해주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태균은 지난 6월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그래야 행복하니까’를 발매했다. ‘그래야 행복하니까’는 현대인들의 고독과 외로움을 어루만지는 감성 발라드다. 신곡 발매에 이어 에세이 출간까지 개그맨, 가수,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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