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부동산 '얼굴마담' 영업 의혹까지 불거졌다.
최근 한 누리꾼은 신지와 문원 관련 유튜브 영상에 "문원이 제가 아는 사람이 맞다면 최근까지 사기 부동산 영업하면서 일했던 사람"이라며 "사기라는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자격증 없이 얼굴마담으로 사람들 만나고 영업하고 다녔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그냥 나가서 얼굴마담 하고 영업하고 뒤에서 수수료 떼먹고 그랬었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원은 이혼 후 전처가 딸을 키우고 있는 '돌싱'임을 고백했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의 태도 및 발언들이 논란되며 각종 폭로가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양다리 걸치다가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였다. 사람들이 관상 이야기하는데, 보이는 그대로다. 나는 과거를 잘 아는 측근의 지인"이라고 주장했다.
문원의 중·고교 동창과 군 복무 시절 함께 지냈던 이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문원의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진심으로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란다. 알고 있는 이야기가 많지만 법적 문제를 우려해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고 했고, 자신을 군 동기라 밝힌 또 다른 누리꾼은 "저 사람 때문에 죽고 싶은 군 생활 힘들게 전역했다. 사람이 아니다. 사람 성격 쉽게 안 변한다"고 적었다.

2016년부터 약 1년간 일본에서 '젠틀즈'라는 지하 아이돌로 활동한 경력도 뒤늦게 알려졌다. 과거 박기련, 박상문 등 이름을 바꿔가며 활동한 이력도 드러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당사자가 입을 다문 가운데, 결혼을 축하하던 분위기는 우려로 급변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봐라",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는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이혼 사건 기록 열람해 보라"고 조언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잇따른 의혹에 예비부부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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