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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면장 하원수)은 ‘ 더 어반 오차드 ’ 사업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주관한 2025년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8개 지자체의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더 어반 오차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 중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 위치는 황매산 진입로 인근인 용지리 일원이며, 접근성과 연계성이 우수한 입지를 기반으로 관광과 체험 콘텐츠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더 어반 오차드’ 는 딸기 수확 체험, 베이킹 클래스, 로컬푸드 판매장, 루프탑 카페 등 지역 특산물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주민협의체와 작목반이 직접 참여해 농업회사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의하면 이 사업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속가능한 순환 구조를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해당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부지 보상과 설계에 착수해 2027년 말까지 준공·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K-wa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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