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인공지능(AI) 비전검사 솔루션 기업인 피아이이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피아이이는 전 거래일 대비 3.69% 오른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피아이이는 9,380원선에 출발해 오전 장중 9,620원 선까지 오르는 등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피아이이는 올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업이다. 최근 주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90% 가량 상회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1만4,390) 대비로는 낮은 수준이지만, 4월 말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5월 말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날 19일에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차전지, 유리기판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시장의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아이이는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머신비전, 영상처리, AI기술 등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의 제조 지능화 구현에 필수적인 AI 비전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영상 처리로 이차전지 배터리의 결함을 찾아내는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피아이이는 국내 이차전지 배터리 셀 3사 및 해외 메이저 이차전지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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