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임현태, 딸 쌍둥이 엄마아빠 된다…오늘(3일) 출산 [MD투데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본명 전지혜·40)과 뮤지컬배우 임현태(31) 부부가 쌍둥이 딸의 부모가 된다.

레이디 제인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수술 하루 전 입원 완료. 이제 긴장되기 시작하는군요.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1인실은 커다란 창문을 통해 시티뷰가 보이고,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낸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2023년 7년 연애 끝에 10살 연하의 뮤지컬배우 임현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 초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간절한 2세 계획을 밝혀왔다. 지난 1월에는 시험관 시술 세 번째 도전 끝에 쌍둥이 임신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레이디 제인은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들이 근황을 궁금해하셨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무려 쌍둥이"라며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다"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이후 레이디 제인은 개인계정을 통해 쌍둥이의 성별이 딸이라는 소식부터 태교여행, 임신성당뇨 검사 결과, D라인과 입덧, 베이비페어 나들이 등 임신 중 다양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드디어 출산 당일을 맞이한 만큼,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 부부를 향해 벌써부터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