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Sh수협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석 달간 전국 영업점 내에 ‘폭염사고 예방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며, 이상고온 발생확률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고령자·어린이 등 취약 계층의 응급실 내원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폭염 대응을 위해 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문자 알림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다.
Sh수협은행도 이에 발 벗고 나섰다. 영업점 인근 주민을 비롯해 무더위에 지친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를 무료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한낮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Sh수협은행에서 편안한 휴식 즐기시고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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