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스칼렛 요한슨 "아침부터 명동서 화장품 쇼핑, 꼭 해야했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두 번째 내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가렛 에드워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다시 한국에 와서 너무너무 신이 난다.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두 번째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명동에 가서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샀다. '꼭 해야 한다' 싶어서 아침부터 갔다. 아침 식사로는 일곱가지 김치를 다 먹었다"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쥬라기 월드' 팀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스칼렛 요한슨은 "오늘 밤에 팬들을 만나는데 너무 기대된다. 항상 환영해 주고 너무 많은 사랑과 환대를 보여줘서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