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제2연평해전 호국영웅 故 한상국 상사 23주기 추모식 엄수…"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홍성군,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복지 발걸음 잇다

[프라임경제] 홍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의 호국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23주기 추모식을 지난 6월28일 고인의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정동규 전 광천읍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10여 개 보훈단체장과 부사관 선후배, 모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의 호국가요 제창과 진혼무가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한상국 상사의 넋을 기리며 묵념했다. 이어진 추도사에서는 한 상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애국의 뜻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추모식은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다음 세대에 그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故 한상국 상사의 나라사랑 정신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모식은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충남드론항공고 총동창회,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 홍성군의회, 충남서부보훈지청, 충남드론항공고, 광천제일장학회가 후원했다.
■ 홍성군,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복지 발걸음 잇다
현장 중심 역량강화 교육, 애국 퍼포먼스로 복지 가치 되새기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총 19명의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일정은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소장, 이종순 부위원장,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박경민 교수의 복지 교육과 태극기 한복을 활용한 애국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힘든 여정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독도 퍼포먼스에서 보여주신 일치단결된 모습은 큰 울림이었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홍성지역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건식 대표협의체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함께 걸으며 홍성 지역 복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독도를 직접 밟아본 감동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복지 활동도 이처럼 현장에서 느끼고 움직여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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