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그라비티가 일본 최대 라이선싱 행사 ‘라이선싱 재팬 2025’에 참가해 <라그나로크> IP 확장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30일,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재팬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IP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브랜드와 애니메이션 ‘PORI PORI PORING’을 출품해 글로벌 바이어 및 라이선시와의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는 캐릭터 굿즈와 이모티콘, 스크린골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며, 신규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도 제작 중이다.
그라비티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 행사에 참가해 일본 현지 인게임 콜라보 계약, 태국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도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 전면에 <라그나로크 온라인> 캐릭터를 배치하고, 주요 콘텐츠의 키비주얼을 통해 IP 범용성과 확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진온 그라비티 IP사업 PM은 “<라그나로크> IP는 게임을 넘어 애니메이션, 굿즈, 오프라인 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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