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위닝시리즈를 위해 나선다.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2경기서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LG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는 '토종 ERA 1위' 송승기를 내보냈지만 2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타선의 힘으로 경기 후반 동점을 만들긴 했지만 불펜이 막지 못하면서 8-9로 졌다.
이날 LG는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투수 함덕주와 내야수 오지환을 콜업했다. 함덕주는 부상에서 회복했고, 오지환은 재정비 후 돌아왔다. 투수 김진수와 포수 김성우가 말소됐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오지환(유격수) 최원영(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오지환은 퓨처스리그서 2경기에 나와 타율 0.571로 타격감을 찾은 모습이다. 바로 선발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다. 올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올해 KIA를 상대로는 1경기 나와 7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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