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8년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행사를 통해서다.
탑은 2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3' 피날레 이벤트에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는 넷플릭스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 행사로,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모든 시리즈의 대표 배우들이 참석했다.
시즌2부터 타노스 역으로 작품에 출연한 탑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탑이 국내 공식석상에서 대중과 만난 것은 2017년 대마초 파문 이후 약 8년 만이다. 이에 앞서 탑은 지난 1월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3’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탑은 이날 행사에서 "시즌2에서 원 없이 나쁜 짓을 많이 하고 벌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3에 나오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며 "위대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굉장히 많은 걸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3'는 지난 27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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