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어남선생'표 집밥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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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첫 요리책 발간 소식을 알렸다. / 류수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요리는 기대보다 쉽고 생각보다 즐겁답니다" 배우 류수영이 첫 요리책 <류슈영의 평생 레시피>를 출간하며 요리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전했다.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드디어! 눈물이 날 것 같아..."라며 첫 요리책이 출간 소식을 알렸다. 이어 "출판사가 전해준 소식. 감사합니다. ㅠㅠ"라는 글과 함께, 출간 즉시 재쇄 및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 등극 소식을 전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류수영의 요리하는 모습. / 류수영 인스타그램

그는 "300개가 넘는 레시피 중 추리고 추려서 한 권으로 만들었다"라며 "자취생부터 1인 가정, 신혼부부, 은퇴 부부까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책에 실린 모든 요리는 제가 직접 만들고 다듬었고, 우리의 매일 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제 함께 요리해요. #평생레시피와 함께 냉장고 문을 열어보자구요. 요리는 기대보다 쉽고 생각보다 즐겁답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번 책은 류수영 '죽을 때까지 나를 먹여 살릴' 어남선생의 최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를 담은 책이다. 방송에서 사랑받은 인기 레시피들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그의 아내 박하선 역시 "주변서 하도 물어보고 저도 써라 써라 하다 포기했었는데 몇 년 만에 드디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팬들 역시 "요리책 기다리다 목 빠져요", "요리책 나왔으면 좋겠다고 아이들과 항상 얘기하는데 진짜 나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판사 측은 초판 즉시 재쇄를 알리며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그는 '요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글밥'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요리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출간은 그간의 노력과 노하우를 하나의 책으로 엮은 첫 번째 결실이자, '어남선생' 류수영 표 레시피를 보여주는 기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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