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퇴원합니다... "방송하차-항암치료 가짜뉴스 믿지마"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진태현이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다고 알렸다.

진태현은 27일 소셜미디어에 "저는 드디어 퇴원을 합니다 입원 수술 회복 삼박자가 완벽했습니다 사실 아내가 며칠 동안 손 발이 돼줘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퇴원을 알리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이어 "바로 3주 뒤엔 광고촬영과 방송녹화도 있어 휴식과 산책으로 천천히 건강하게 회복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방송하차한다 항암치료한다 그런 가짜뉴스들은 믿지 마세요"라며 방송 잠정하차나 항암치료는 가짜뉴스라고 알렸다.

진태현은 또 "이제 저는 내일부터 새벽 산책을 시작합니다 암 확진을 받고 하반기 마라톤을 뛰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말의 책임을 지기 위해 해보려고 합니다 걷기부터가 시작이니까요"라고 덧붙이며 긴 글을 마쳤다.

진태현은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앉아 표정없이 사진을 찍었지만, 퇴원후에도 열심히 걷고 뛰겠다며 마라토너로써의 의지를 다졌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퇴원 축하합니다" "쾌차하세요" "늘 감사하다는 태현님 응원합니다" "쓰신 글에 항상 공감해요"와 같은 글로 진태현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주 초기 단계로 작은 크기지만 전이되기 전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27일 퇴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