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 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행복한 한 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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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 장량동은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국가유공자 초청, 장량愛서 행복한 한 끼’ 행사를 열고, 관내 국가유공자 40여 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포항시 장량동이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국가유공자 초청, 장량愛서 행복한 한 끼’ 행사를 열고, 관내 국가유공자 40여 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포인트경제)
포항시 장량동이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국가유공자 초청, 장량愛서 행복한 한 끼’ 행사를 열고, 관내 국가유공자 40여 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포인트경제)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6월 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한 폐알루미늄캔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공자들에게 쌀 10kg 1포씩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석인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동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도 깊은 양해를 구한다.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애국심과 헌신을 잊지 않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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