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하원미가 남편 추신수, 전현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독일 드레스덴, 파라과이 랜선 여행과 중국 청두 삼국지 투어, 세계의 필수 기념품을 섭렵하며 즐거움을 안긴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자칭타칭 추신수 닮은꼴(?) 전현무에 대해 하원미가 입장을 밝힌다. 하원미는 “남편이랑 같이 식당에 갔었는데, 직원분이 남편이 전현무 씨인 줄 알고 오해를 하더라”라며 깜짝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제를 모은 하원미의 5,500평 미국 대저택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톡파원 25시’에서 집을 공개할 생각도 있냐는 질문에 하원미는 “시간만 맞으면 언제든 좋다”며 흔쾌히 찬성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수영장, 야구 배팅장, 농구 코트 등 없는 게 없는 대저택이 소개되자 전현무는 “추신수 씨 있을 때 대신 소개하러 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은 독일의 문화, 예술, 역사의 중심지인 드레스덴으로 시작된다. 독일 톡파원은 먼저 드레스덴의 재건을 상징하는 대표 건축물인 프라우엔 교회를 찾아가며 입구에는 거대한 벽체 조각이 우뚝 선 채로 보존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독일의 국민 요리인 사우어브라텐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가본다. 이제껏 맛이 없다는 오명(?)을 썼던 독일 요리의 등장에 전현무는 의심을 감추지 않고 지켜봐 과연 톡파원이 어떤 맛 표현을 남길지 주목된다.
다음으로 독일과 체코의 국경에 걸쳐 있는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바위 사이에 놓인 암석이 마치 천연 요새인 듯한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하는 바스타이 다리가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으면서 또 다른 대자연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도 방문한다. 톡파원은 유럽 최대 규모의 자연 사암 아치로 아름다움 덕분에 ‘천국의 문’이라 불리는 프라프치츠카 브라나를 가까이에서 소개하며 흥미를 높인다.
출장 전문 톡파원 알파고는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의 매력을 전한다. 내륙 국가로 바닷가가 없는 파라과이의 지리적 특성상 해변 느낌을 내기 위해 조성된 라 코스타네라 해변에는 한국의 돌하르방과 해녀 석상이 세워져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세 나라의 국경이 서로 만나는 지점인 삼국 포인트에서는 이구아수강과 파라나강이 합쳐진 진귀한 풍경을 만난다.
무엇보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이자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구아수 폭포를 생생하게 담는다. 마치 지옥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 이름이 붙은 ‘악마의 목구멍’을 지나 이구아수 폭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트 투어를 체험, 스릴 넘치는 속도로 달리는 보트를 타고 폭포의 물줄기를 직접 맞아보는 진귀한 경험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30일(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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