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나면 가장 안전한 나라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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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이 나면 가장 안전한 나라로 스위스,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이 꼽혔다./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고조되는 긴장감이 제3차 세계대전 발발 우려로 이어지며 전 세계에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핵전쟁이 발발했을 때 가장 안전한 나라가 어디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평화단체들은 지정학적 위치, 안정된 사회 조건 등을 이유로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스위스 등을 안전국가로 뽑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핵폭발 직후 10분 이내에 가장 효과적인 보호 방법은 폭발 전후를 포함해 건물 내부 중앙이나 지하로 대피하는 것이다”이라고 조언했다.

폭발 후 낙진(fallout)이 시작되기 전인 10분 이내에 피난처를 확보해야 한다. 폭발 직후 신속히 다층 건물이나 지하로 이동할 수 있다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 가장 안전한 구조물은 벽돌이나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이다. 지하 주차장이나 지하철역도 상당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핵폭발 후 24시간 이내에 지침과 명확한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AM/FM 라디오 등 배터리로 작동하는 기기를 통해 접근 가능한 매체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지시가 있을 때까지 실내에 머무르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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