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억 건물주' 이정현, ♥의사 남편에 밥도 떠먹여줘…알콩달콩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이정현과 남편이 알콩달콩했던 연애 시절을 떠올린다.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여름에 꼭 먹어야 할 꿀맛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과 남편의 연애시절 이야기는 물론 티격태격하면서도 사랑이 넘치는 두 사람의 귀여운 현실부부 모먼트도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이 요리에 한창이던 중, 남편이 지친 이정현을 위해 어깨 마사지를 시작했다. 이정현이 흐뭇해하는 것도 잠시 남편은 팔꿈치를 사용, 점점 과격하게 어깨를 짓눌러 웃음을 줬다.

이정현은 직접 담근 핑크빛 홍갓물김치, 먹음직스럽게 구운 삼겹살, 고사리 볶음으로 무더위를 날릴 꿀맛 여름 한 상을 완성했다. 남편과 한 상에 앉은 이정현은 몇 번이고 남편의 입에 음식을 넣어줬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남편도) 손이 있는데 계속 먹여준다”라며 웃음을 터트리자 이정현 역시 깜짝 놀라며 “나도 몰랐다. 왜 저렇게 게속 먹여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 잘 먹여주는 예쁜 누나와 말없이 잘 먹는 연하남 남편의 무덤덤한 모습이 웃음을 줬다.

이어 이날 두 사람은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두 사람이 함께 찾는 단골 맛집 메뉴를 떠올렸다. 이정현은 “시부모님께서 연애시절 가시던 곳인데 저희도 거기서 사랑이 싹텄다. 요즘도 자주 간다”라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때 연애 시절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풋풋한 연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음식으로 이어진 이정현 부부의 이야기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병원 건물을 194억 4000만 원에 매입해 '연예계 대표 건물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별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