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이 ESG 전략과 실천 성과를 담은 ‘2025 넷마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은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종이 인쇄물을 없애고 웹 기반 디지털 보고서로 전환해, 환경 친화와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럽연합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에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넷마블은 △유저 만족 △기술혁신 △인재 육성 △정보보호 등 4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중장기 목표와 구체 성과를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국내 최초 ‘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 △게임 업계 첫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대한민국소통어워즈 ESG 소통 대상 수상 등의 주요 성과도 담겼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ESG는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