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7월 30일 개봉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오는 7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배급사 NEW는 '좀비딸'이 오는 7월 30일 개봉 확정을 알리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일체 삼가라는 안내 방송과 함께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환'(조정석)의 딸 '수아'(최유리)의 모습이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환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고향 은봉리로 내려간다. 이와 함께 몰라보게 변해버린 '수아'를 보고 놀란 '정환'의 친구 '동배'와 너스레로 둘러대는 어머니 '밤순'(이정은), 좀비를 혐오하는 '정환'의 첫사랑 '연화' 또한 등장한다.

'좀비딸'은 코미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일 조정석과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좀비딸'은 오는 7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