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나폴리가 이강인 영입 경쟁…PSG가 원하는 이적료 474억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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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라이브풋은 25일 'PSG가 2023년 여름 2200만유로(약 348억원)에 영입한 이강인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PSG가 몇 주 안에 좋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PSG에서 럭셔리 조커로 전락한 이강인은 영입 당시 이적료와 비교해 1000만유로(약 158억원) 가량의 추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스날과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높은 클럽이다. 이강인 영입 경쟁은 PSG가 목표로 하고 있는 이적료 3000만유로(약 474억원)에 근접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7은 24일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PSG는 선수단 강화에도 분주하다. PSG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기존 선수를 매각해야 하고 이강인이 목적을 위해 희생될 수도 있다'며 '이강인은 PSG에서 핵심 선수가 됐지만 이적이 불가능한 존재는 아니다. 이강인은 올 여름 PSG를 떠날 수도 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 이적은 PSG 재정을 보충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이적에 동의했고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500만유로(약 395억원)에서 3000만유로를 예상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료 수익은 PSG가 이적 시장에서 노리고 있는 선수 영입을 실현할 수 있는 큰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데일리메르카토 역시 24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3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이강인이 이적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강인은 PSG에 큰 돈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PSG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PSG는 24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B조 3차저에서 시애틀에 2-0으로 이겨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트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클럽월드컵 득점에 성공했지만 시애틀전에선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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