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삼성전자, ‘M9’ 등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 출시
삼성전자는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패널을 적용한 ‘M9’ 등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슬림 디자인형 M8(32형) △새로운 무빙스탠드와 결합한 M7(43형·32형) 등 3종이다.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은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AI기능을 갖췄다. 감지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AI 화질 최적화’, 콘텐츠 속 음성·배경 소리·모니터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더욱 선명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Pro’ 등이 주요 AI기능이다.
특히 M9는 스마트 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이 적용돼 깊은 블랙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의 ‘팬톤 컬러 검증’과 ‘팬톤 스킨톤 검증’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약 2,000개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 LG전자,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 시작
LG전자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 확산의 일환으로이다.
LG전자는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감사와 격려, 응원의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환경에서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상에선 일상 혹은 사진이나 영상을 활발히 공유하지만 ‘좋아요’와 같은 피상적인 반응에만 머무른다. 때문에 진정한 감정 교류나 유의미한 관계 형성이 어렵다. 이러한 배경에서 LG전자는 노래와 사연으로 마음을 전하는 라디오 소통 방식을 착안해 AI 기술로 재해석한 ‘Radio Optimism’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고 케이팝, R&B, 재즈 등 음악 장르와 곡의 분위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를 AI가 반영해 어울리는 노래와 앨범 아트를 만들어 준다. 완성된 콘텐츠는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 전 세계 사용자와도 공유할 수 있다.
서비스는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로 서비스로 제공된다. 향후 한국어를 포함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