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황보라 子, 변기 휘젓는 돌쟁이 "설마 마시지는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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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유쾌하지만 다소 불결한 육아 일상을 전했다.

황보라는 24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제발"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저귀를 찬 채 변기 옆에서 물놀이 또는 변기 놀이를 즐기고 있는 황보라의 돌쟁이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변기 안을 뚫어져라 들여다보는 모습부터 물에 손을 담그고 해맑게 쳐다보는 모습까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절로 올라가게 만든다. 머리를 뀌엽게 묶은 황보라의 아들은 변기 물에 담근 손으로 휘휘 저어가며 물놀이에 몰입 중이다.

황보라 소셜미디어

엄마 황보라는 "제발"이라는 말과 함께 아들 쪽으로 뛰어가며 조바심을 드러냈다. 혹시나 아들이 변기 물을 마시지나 않을까, 욕실에서 미끄러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변기의 푸른 조명이 마치 무드등처럼 은은히 빛나는 가운데, 아들이 풀어놓은 것으로 보이는 종이 휴지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어 '현실 육아'의 생생함을 전한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2022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출산했다. 황보라의 남편은 현재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및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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