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코오롱글로벌 · 대한건설협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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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을 돌입한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를 갖췄으며,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으로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1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8월4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특히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의 높은 가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동남지구는 정비된 거리와 풍부한 인프라로 이미 청주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동남지구에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조성돼 있는 신도시급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건설을 주제로 한 신개념 지식 토크쇼 '건썰의 시대'가 오는 28일 첫선을 보인다.

'건썰의 시대'는 대한건설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채널A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일상 모든 공간을 만드는 '건설'에 숨겨진 역사, 문화, 예술, 과학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는 버추얼 토크쇼다.

특히 '어떻게 지을까?'를 고민하던 시대를 넘어, '왜 그렇게 지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버추얼 토크쇼’라는 형식에 걸맞게 시공간을 넘나들며 여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를 세운 대한민국의 기술력 △쓰레기 섬 난지도가 친환경 공원으로 변모한 과정 △지진과 화재 등 재난을 통해 발전해 온 안전 기술 △우주정거장부터 미래 해상도시에 이르기까지 등이 준비돼 있다.

한승구 회장은 "최근 우리 건설산업이 여러 이유로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건썰의 시대'가 채널A에서 방영됨으로써 건설산업에 대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200만 건설인과 전 국민이 건설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이해하고 청년과 여성을 비롯한 건설기술인들이 일하고 싶은 건설업, 신뢰받는 건설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047040)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위치한 '푸르지오 오셔니티'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푸르지오 오셔니티는 지하 6층~지상 41층 총 4개동 447세대의 공동주택과 50실의 오피스텔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305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민이 더 여유롭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방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그리팅가든, 그린 라운지, 플레이파크 등의 조경 설계도 단지 내에 녹아낼 계획이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갖춘 명품 커뮤니티를 도입하기 위해 골프클럽, 그리너리 라운지,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자녀들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독서실,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도 커뮤니티 내에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성상 사업 진행 속도가 다른 정비사업보다 빠르고, 광안리 핵심에 위치했다는 입지적 특성이 부각되는 현장이기 때문에 우수한 사업성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호반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아파트 2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영동대교 북단에 위치한 사업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건대입구 상권과도 인접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호반건설은 자양1-4구역을 중심으로 모아타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아타운으로 확대되면 용도지역 상향과 커뮤니티, 조경, 지하 주차공간 특화 및 동향 배치 개선이 가능해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세울 수 있게 된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달 ㈜한화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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