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어싱 축제' 7월 5일 서울숲 중앙광장서 개최…안병철 호키태권도 대표 "멋진 체험·배움의 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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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어싱 축제' 포스터. /호키태권도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건강, 환경, 교육이 하나 되는 체험형 걷기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다. '국제맨발걷기협회'와 '호키태권도'(대표 안병철)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어싱 축제'가 7월 5일(토)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7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맨발로 약 10리(약 4km)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단순한 운동을 넘어 요즘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RE100과 ESG 가치 실천, 자연친화적 삶, 아이들의 심신 성장을 모두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들이 맨발로 걷는 과정 속에서 자기 극복력과 인내심, 성취감을 고루 체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완주자 전원(태권도장 신청자이 신청시)에게 기념 메달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록과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안병철 호키태권도 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편안한 환경에 익숙해져 있지만, 가끔은 자연과 직접 부딪치며 스스로 극복해내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걷기 대회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삶의 태도를 배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건강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 지역 태권도장 및 체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호키태권도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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