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전했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깨선이 드러나는 민소매 탑과 젖은 듯 연출한 헤어스타일, 투명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로 눈부신 비주얼을 완성했다. 블랙 팬츠와 함께 매치한 스타일은 스포티하면서도 시원한 여름 무드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티셔츠와 함께 아우터를 허리에 묶은 캐주얼한 스타일, 블랙 스커트를 활용한 세련된 룩으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단아하면서도 당당한 분위기는 여전히 피겨 여왕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에 팬들은 "열음여왕의 여름나기는 이런 것" "워터밤이 떠오르는 비주얼 너무 좋다" "눈부셔서 안 보인다" "엘사 맞다니까" "내 주위 온도가 3도는 내려간 듯" "이 청량함 뭐야? 남극에 온 줄 알았잖아" "연느의 나이는 거꾸로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2022년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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