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웨어, '음성녹음' 첫 공연 오는 25일 개최

[포인트경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어는 정기공연 프로그램 '음성녹음'의 첫 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음성녹음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획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음성녹음 행사명은 “음악소리(音聲)”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식과 위안이 되는 “푸른 그늘(綠陰)”을 제공하겠다는 아트웨이의 의지가 반영돼 있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관현악 전문 연주단체 ‘코리아윈드필하모니’가 함께하며, 트롬본, 플롯, 바이올린, 건반의 조화가 시민들의 저녁 퇴근길에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아트웨이의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심 속 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열린 공연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트웨이 정기공연 '음성녹음'은 무료 공연으로, 현장에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아트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