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론칭 이후 최초로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6일까지 약 2주 동안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6회 차로 나누어서 운영된다.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들어가기 전 게임 속 캐릭터, 배경, 몬스터 등의 다양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방문 소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방문객들이 더욱 인상 깊은 관람을 할 수 있게 도왔다.

전시가 개최되는 빛의 시어터는 약 1500평 규모에 최대 21미터에 달하는 압도적인 층고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이 공간에서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서사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라는 주제로 여정의 시작부터 대악마 '카제로스'를 대면하는 결말까지 스토리 기반 영상으로 구성됐다. 전시 중간에 로스트아크 마스코트 모코코의 댄스파티 영상은 관객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넓은 광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각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했다. 전시장 중앙과 뒤편에 앉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 있어 편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린 룸'과 '갤러리 룸'이 있고, 별모래 해변 배경으로 풍등에 소망을 담아 화면에 띄울 수 있는 '스튜디오 룸'도 마련돼 있다.

전시 외에도 포스터북, 직소퍼즐, 장패드 등 14종의 로스트아크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과 모코코 스페셜 세트를 판매하는 빛의 라운지 카페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 전시 방문객(김민지, 28)은 "전시회 공간을 잘 활용해서 눈이 즐거웠다"며, "순간의 이미지들로 로스트아크 스토리를 떠오르게 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김누리, 31)은 "게임 행사 참여는 처음인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도 로스트아크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이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로스트아크 속 세상을 관람객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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