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앙탈' 이민정, 日 호스트바 남자들에 "유명한 아이돌인가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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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 일본 호스트바 남성들을 보고 아이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유튜브 '이민정 MJ'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일본에서 홀로 여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민정 MJ'에는 '도쿄 1일 5카페 가능? 하루 종일 카페 투어에 끌려다닌 이민정, 라테부터 돼지까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민정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카페에 갔고 당충전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하라주쿠에 있는 라테 아트 맛집에 도착했고 신기한 라테를 보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은 깜짝 이벤트로 이병헌의 얼굴을 그린 라테를 주문했다. 이병헌의 얼굴을 그린 라테 두 잔이 나왔고 이를 본 이민정은 당황하며 "너무 웃기다. 이렇게 한 방 먹이자는 거나. 근데 오빠라고 하기엔 너무 지저분하게 나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테 아트로 이병헌의 얼굴이 그려져 이민정을 웃게 만들었다. / 유튜브 '이민정 MJ'

이민정은 이병헌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고 "라테 아트가 점점 이상해진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입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옹졸해지고 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에게 답이 왔는데 "뭐야 이게"라고 와 제작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민정은 돼지 카페에 갔고 옆 칸에 앉아 있던 아기가 울음을 터트렸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아기들은 무서울 수 있다. 아주 아기일 때 엄마들이 체험을 시켜주려고…"라고 말하는 순간 돼지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났고 당황한 제작진과 이민정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이민정이 일본에서 돼지 카페에 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 / 유튜브 '이민정 MJ'

이민정은 "옥자 아니지? 봉준호 감독 영화 아니지? 도망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정말 돼지가 나타났고 생각보다 큰 돼지에 이민정이 깜짝 놀랐다. 이어 작은 돼지들이 등장했고 이민정이 귀여워하며 안아 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민정은 차로 이동 중 커다란 광고가 붙인 트럭을 발견하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저 사람들이 요새 일본에서 핫 한 아이돌인가?"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제작진은 "저거 그냥 호스트바 광고 같은데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민정은 박수를 치며 웃었고 곧이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민망한 이민정은 "너무 내 순수한 마음을 깨버렸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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