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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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로고./한국보건산업진흥원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24일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BioBigData.Korea, BIKO)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R&D 인프라 사업이다. 참여자 동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과교류회에 앞서 23일에는 대한의료정보학회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24일에 개최되는 성과교류회에는 관계부처를 비롯해 정책지정과제 수행기관, 참여자 모집기관 등 50여개 기관에서 약 3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교류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의 주요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과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바이오 포 올(Bio for All)’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 모두를 위한 정밀의료 실현이라는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사업 운영 및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는 각 분야에서 논의된 내용을 전체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하반기 참여자 모집과 나아가 성공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백롱민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사업 추진 초기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가 국민 모두를 위한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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