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어스(TWS,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러 제로베이스원과 세븐틴이 현장을 찾았다.
투어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투어스 투어 '24/7 위드:어스' 인 서울'(이하 '24/7 위드:어스')을 진행했다. 20일~22일 개최된 이번 공연은 위버스(Weverse)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됐으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됐다.
이날 한진은 "오늘 감사드릴 분이 있다. 오늘 우리 공연, 투어스의 첫 콘서트에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형과 (김)태래 형이 와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진의 소개에 42(팬덤명)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도훈은 "여러분 내가 정말 정말 사랑하는 우리의 영원한 형들, (세븐틴) 승관이 형이랑 정한이 형이 와주셨다"며 "선배님들 무대를 보면서 많은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우리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정말 영광"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투어스와 세븐틴은 모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과 지난해 데뷔한 투어스는 9년 차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특히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정한은 짧은 까까머리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재는 "조심스럽게 첫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연락드렸는데 이렇게 직접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연습생 때부터 데뷔조가 되고 나서, 투어스로 데뷔하고 나서도 선배님들 콘서트를 많이들 보러 갔다. 거기서 많이 보고 배운 것을 이렇게 42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24/7 위드:어스'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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