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어스(TWS,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신유가 꿈만 같은 순간으로 '지금'을 꼽았다.
투어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투어스 투어 '24/7 위드:어스' 인 서울'(이하 '24/7 위드:어스')을 진행했다. 20일~22일 개최된 이번 공연은 위버스(Weverse)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됐으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됐다.
이날 도훈은 "사실 우리가 이렇게 콘서트를 하는 게 정말 꿈만 같은 순간이다. 실제로 무대를 하면서 꿈만 같은 순간도 있었냐"라더니 "내가 먼저 말해보겠다. 사실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는 멤버들이랑 눈을 마주치는 구간이 되게 많다. 신유형이랑은 마주 보고 줄넘기를 한다. 이때 진짜 '힘난다' 싶다"고 말했다. 한진과는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채 눈을 마주치는 파트를 함께 선보였다.
그러면서 "지훈이와는 '더블 테이크'(Double take) 시작 전에 마주 본다. 오늘은 시작할 때 나한테 고갯짓을 한다. 영재는 콘서트니까 어깨동무도 해준다. 평소에는 안 해주는데 얼마나 시원섭섭한지 모른다. 경민이와는 항상 눈을 마주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한진은 "우리가 '오 마이마이 : 7s'(Oh My My: 7s)에서 앞으로 나가지 않나. 그때 나가고 우리가 들어갈 때 말없이 안무가 딱딱 나서 딱 들어갈 때"라고 자신의 '꿈같은 순간'을 꼽았다. 리더 신유는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 정말 꿈꾸던 그림"이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24/7 위드:어스'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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