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책판매 급증→도서전 대박 “출판사 사장 되더니 이렇게 신났다”

마이데일리
김금희 작가, 박정민, 이다혜 작가./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정민이 ‘유퀴즈’ 출연 이후 연일 싱글벙글이다.

박정민의 출판사 무제에서 '첫 여름, 완''를 펴낸 김금희 작가는 21일 개인 계정에 박정민, 이다혜 작가와 함께 찍은 북토크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 작가는 “오늘 도서전 완주해주신 이다혜 작가님 그리고 완주 중인 박 사장. 읽어주신 독자님들 고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가 사부작사부작 고민할 때는 글도, 길도, 독자도 당연히 책도 없었지만 이제 모든 게 생겨났네요.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첫 여름, 완주‘는 박정민이 지난 11일 ’유퀴즈‘ 출연 이후 책판매가 급증했다.

실제 교보문고가 20일 발표한 6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첫 여름 완주'는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28계단이나 상승했다. 책은 지난달 8일에 출간됐으나 박정민이 ’유퀴즈‘에 출연하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30대와 40대 독자들이 흥행을 견인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박정민과 김금희 작가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무제 측은 지난 18일 “2025 서울 국제 도서전 무제 부스 현재 대기 100명 이상으로 구매 대기가 어렵습니다. 2~3시 이후 다시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공지했을 정도로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한편 박정민은 배우 활동을 잠시 쉬고 현재 무제 출판사를 통해 책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박정민이 참여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22일까지 진행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정민, 책판매 급증→도서전 대박 “출판사 사장 되더니 이렇게 신났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