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발명교육센터, 2025년도 정규·특별과정 발명수업 운영
■ 관내 12개 보훈단체장 초청 감사의 마음 전달
■ 연일초등학교,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정규과정 및 특별과정 발명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발명수업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초·중·고 학생 총 19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준별 정규과정과 주제 중심의 특별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규과정은 발명교육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초급반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중급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고급반으로 구성됐다.
특별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미래 사회 수요를 반영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 SW반 △초등학교 5학년 대상의 발명특허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 AI반과 발명로봇반이 운영된다.
총 194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발명수업은 발달 단계와 관심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항발명교육센터는 참여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구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와 장비, 전문 강사진을 지원하고 있다.
최한용 교육장은 "미래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명 수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내 12개 보훈단체장 초청 감사의 마음 전달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월남전참전유공자포항시지회장 신준식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광복회포항지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포항지회, 포항시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학도의용군포항지회, 포항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12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은 우리 지역 호국영웅들에 대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안보교육을 활성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의 보훈사적지(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포항여중 전투학도의용군령비, 6.25참전유공자 명예선양비, 구룡포 충혼각 등)로 현장체험 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여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알고 호국영웅들의 헌신을 마음을 새길 수 있도록 안보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 연일초등학교, 굿네이버스 업무협약 체결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한 장학금 및 생필품 지원

연일초등학교(교장 임정훈)는 지난 18일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교가 운영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필품, 학습 지원 도구 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는 본교의 추천을 받아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며, 학교는 학생들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임정훈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 역시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일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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