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경험 더 쌓아야 한다'…2025-26시즌도 임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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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이적 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양민혁이 다시 임대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 토트넘 선수들의 2025-26시즌 거취에 대해 예측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양민혁에 대해 'QPR에 임대되어 14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면서도 '양민혁은 재능이 있지만 여전히 미숙하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임대를 다시 보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양민혁의 재임대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선 '지난 시즌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46경기에 출전해 23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클럽에 충분한 기여를 했다. 어떤 제안을 받는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 시즌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한 대다수의 선수들은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부상 등으로 인해 기복이 있었던 히샬리송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공격수 텔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텔을 토트넘이 완전 영입했고 이적료는 3500만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과 함께 공격진 변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17일 '맨유는 브렌트포드에 음뵈모의 이적료로 5500만파운드를 제안했지만 거부 당했다'며 '토트넘은 음뵈모의 이적료로 브렌트포드에 65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음뵈모는 지난 2021-22시즌 브렌트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음뵈모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가 치른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시즌 동안 136경기에 출전해 42골 28어시스트를 기록한 음뵈모는 프랭크 감독이 이끌었던 브렌트포드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프랭크 감독과 음뵈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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