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김지혜, '임산부 체어' 희귀템 "샴푸는 이제 남편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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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가수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17일 소셜미디어에 "남편이 이상한걸 사왔는데요(?) 편하게 머리감겨주고 싶어서 혼자 고민해서 구매한거 생각하면 고맙고 감덩적이에요 ㅠ 비록 귀가 몇 시간째 안들리고 온몸이 젖어 다시 샤워를 해야하지만 ㅋㅋㅋ 오늘도 행복한 임신생활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지혜의 남편이 정체 모를 핑크색 의자 비슷한걸 언박싱하고 욕실에서 반듯하게 펴고 있다. 김지혜는 욕실에 마련된 분홍색 의자에 누워 편안한 표정으로 머리를 감고 있다.

김지혜는 "밤서방이 정체모를 물건을 무려 5만원 주고 구입했어요 머리를 감겨주겠대요"라며 임산부에 체어에 누운 자신을 샤워기로 감겨주는 남편을 칭찬했다.

김지혜 소셜미디어

해당 의자는 일명 '임산부 전용 샴푸 체어'로 임신 중 허리를 숙이기 어려운 예비 엄마들이 편하게 머리를 감을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김지혜는 '욕실 놀이 중"이라는 멘트도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남편분 센스 최고" "행복한 부부네요" "저거 은근 쓸모있어요 나중에 애들 감기기도 편해요" "형부 진짜 최고"라며 임신한 아내를 생각하는 남편을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38)과 결혼했다. 현재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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