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17일 상반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은 신규 기부자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감사의 나눔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올해 3월 말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 등 15명이 선정됐으며 총 195명 고귀한 이름이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분들의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촉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군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하고 매년 상,하반기헌액식을 개최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