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가 청년과 노인 대상 사회주택 공급에 본격 나섰다. LH와 협업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까지 꾀한다.
광주시 북구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조성에 나섰다. 북구는 18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북구형 사회주택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3개소 사회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노인 대상 부담 없는 임대료의 장기 거주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용봉동 일대에 총 156세대 규모의 '청년 도약 주택' 2개소를 조성하고, 향후 '어르신 돌봄 주택' 1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신축매입임대 거점화' 정책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기존 주거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 지자체에도 벤치마킹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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