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GF리테일은 창립기념일(6월 7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BGF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BGF 사옥 인근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 50여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에서는 100여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BGF리테일은 헌혈증 1장당 2만원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400만원 상당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헌혈증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BGF리테일은 가맹점주와 함께 히크만 카테터를 보호하는 ‘히크만 주머니’를 손바느질로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BGF복지재단은 고위험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안녕한 하루, 꽃피는 내일’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암 환아 2명에게 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했으며, 올해도 2명의 아동을 정기 후원할 계획이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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