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대표박정민X윌라, ‘윌라 북토크&낭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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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와 출판사 무제 대표이자 배우 박정민이 북토크 및 낭독회를 진행했다.

윌라는 지난 12일 배우 박정민과 ‘윌라 북토크&낭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보타닉 하우스’에서 열렸으며 싱그러운 정원 콘셉트 속에서 초여름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날 북토크에는 박정민이 직접 참석해 무제의 두 번째 도서 ‘첫 여름, 완주’의 출간 배경과 오디오북 제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다른 북토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참여형 코너 ‘무제의 선택’ 밸런스 게임도 구성해 현장에 유쾌한 활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 후반에는 박정민이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의 한 장면을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소리에 담긴 섬세한 감정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오디오북이라는 콘텐츠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특별한 순간이 됐다.

이번 북토크는 지난 5월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진행된 팝업 공간 ‘리스닝 라이브러리’를 계기로 이어진 협업의 연장선으로 기획됐으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으로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냈다. 또 윌라 회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초청 관객은 물론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까지 함께하며 한층 풍성한 문화 행사로 완성됐다.

윌라 관계자는 “오디오북은 이제 단순한 청취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출판사와 작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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