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내인생 스스로에 맡겨야 피해자 안돼"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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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의미심장한 말을 공유했다.

사유리는 12일 소셜미디어에 "친구가 "내 인생을 맡길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라고 했다, 내 인생은 나 스스로에게 맡겨야 한다.그래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인생에 대한 피해자와 가해자가 생기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아파트 놀이터에 나와 철봉에 매달려있다. 사유리는 핑크색 티셔츠에 데님 점프수트를 입고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젠은 그레이색 반팔 상의와 반바지를 입고 엄마를 따라 철봉에 매달렸다.

눈에 띄는 것은 어느새 훌쩍 자란 젠의 모습. 젠은 철봉에 매달려 인상을 쓰고 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큰 눈과 오똑한 코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사유리 소셜미디어

사유리는 "내 인생을 누구에게 맡기지 않아야 피해자 가해자가 안생긴다"며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누구에게 의지하면 뜻하지 않게 피해자 가해자가 생긴다며 평소의 신념을 피력했다.

사유리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말씀에 공감합니다" "마이웨이 중요" "현명한 엄마" "단단해보여요"와 같은 댓글로 사유리의 인생 철학에 공감했다.

한편 사유리는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 받아 2020년 11월 아들 젠을 품에 안았다. 젠은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구사하는 등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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