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크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의 선수단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3일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에서 원하는 선수단 구성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프랑크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이 음뵈모, 에제, 게히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가능성을 점쳤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손흥민과 로메로를 지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자신이 꿈꾸던 목표를 달성했고 팀을 떠날 완벽할 시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로메로도 이적설에 휩싸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에 적극적이다.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강력하게 지지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이 있었을 때 경질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더타임즈는 13일 '프랑크 감독의 토트넘 첫 임무는 손흥민과 로메로를 만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프랑크 감독이 손흥민과 로메로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핫스퍼HQ는 13일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과 로메로를 잔류시킬지 매각할지 판단할 것이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 로메로와 대화하면서 두 선수가 자신의 시스템과 아이디어에 얼마나 공감하는지 판단할 것이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과 로메로이 거취와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과 브렌트포드에서 함께했던 공격수 음뵈모 영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음뵈모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가 치른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 '토트넘은 음뵈모 영입을 위해 브렌트포드와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 음뵈모는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후 토트넘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브렌트포드에 이적료 55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3일 '음뵈모의 맨유 이적 협상이 보류됐다. 토트넘이 음뵈모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의 음뵈모 영입 협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음뵈모가 토트넘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11일 '프랑크 감독이 원하는 3명의 선수를 영입할 경우 프랑크 감독이 꿈꾸는 토트넘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새로운 베스트11 공격진에 솔랑케와 함께 세메뇨와 음뵈모를 선정했고 미드필더진에는 쿨루셉스키, 사르, 벤탄쿠르를 포함시켰다. 수비진에는 우도지, 판 더 벤, 게히, 포로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메뇨, 음뵈모, 게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러는 '토트넘 공격진에는 음뵈모가 합류해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 위치할 수 있지만 새로운 경쟁자를 만날 수도 있다. 세메뇨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고 프랑크 감독의 철학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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