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는 최상의 생맥주 제공을 위한 글로벌 품질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Perfect Serve)’의 국내 운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퍼펙트 서브는 맥주 제공 전 과정을 표준화해 브랜드 고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도입됐다.
현재 전국 700여 개의 생맥주 취급 업장에서 품질 관리 교육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약 150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5단계 서빙 방식(ritual)과 실무 중심의 품질 유지 방법을 포함한다.
퍼펙트 서브는 전용잔 ‘챌리스(Chalice)’에 담을 때 완성된다. 이 잔은 맥주의 향과 풍미를 최적화하며, 우아한 곡선이 거품층을 형성하고 별 문양 손잡이가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준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미스터리 쇼퍼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품질을 점검하고, 소비자가 QR코드를 스캔해 생맥주 품질을 점수화할 수 있는 ‘퍼펙트 서브 스캐너’도 도입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65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지켜온 스텔라 아르투아는 언제 어디서나 완성도 높은 한 잔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생맥주 시장에서 품질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오는 16일 첫 ‘퍼펙트 서브 어워즈’를 개최한다. 상위 20개 매장의 바텐더들이 참여해 서빙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상위 4개 매장에는 2025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앞치마와 상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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