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노리는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안치홍 7번 DH 출격→폰세 10승 선착 도전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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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안치홍./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1위 탈환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원석-하주석 테이블 세터로 구성됐고, 안치홍이 선발로 출격한다.

한화는 1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 트윈스와 팀간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13일) 경기는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하루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한화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안치홍(지명타자) 최재훈(포수) 황영묵(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안치홍이 10일 두산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다. 전날 김경문 감독은 "양상문 투수코치와 상의하겠다. 폰세가 이야기해보고 올 것이다. 피로도가 있어 폰세를 쉬어주고 싶지만, 폰세가 던진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이후 폰세가 던지겠다는 의사를 전한 듯 싶다.

한화는 황준서 대신 폰세로 선발 투수를 바꿨다.

폰세는 14경기에 등판해 9승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과 다승, 탈삼진, 승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KBO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1위 탈환을 위한 선봉장에 나선다. 이날 승리한다면 10승을 선착하게 된다. 폰세는 올해 LG를 한 번 만나 7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2025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br><br>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6회초를 마치며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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