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첨단 생체이미징 기술 전문 기업인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22년 이후 매년 본 행사에 부스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해 왔다. 올해는 공식 부대행사와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킹 세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계 바이오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고해상도 생체현미경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NAMs(New Approach Methodologies)' 시대에 적합한 차세대 비임상 시험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IVM 시리즈는 MRI보다 100배 이상의 영상 해상도를 실시간 구현할 수 있으며, 살아있는 동물 내부 다양한 장기에서 세포 단위의 약물 반응을 반복 측정 가능한 기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이 추구하는 동물 대체 및 감소 기준에도 부합한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공식 개막 전날인 15일 개최되는 K-BioX Boston 글로벌 서밋 2025에 참가해, 미국 동부 지역의 바이오 전문가들과 전 세계 생명과학자 간의 기술 교류 및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서밋은 연구자, 업계 관계자,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생명과학 기술의 방향성과 응용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생체현미경 기술이 글로벌 연구 생태계에서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식 행사 기간 동안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다양한 부대행사에 적극 참여, 기술 기반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16일에는 머크 자회사를 방문해 공동연구 및 기술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17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조명하는 HealthCare ODYSSEY 2025 및 Korea BioTech Partnership (KBTP)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차세대 생체현미경 플랫폼과 AI 영상분석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과 응용 확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KPBMA 주최 'Korea Night Reception'에 참석해 북미 바이오 클러스터 내 주요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BIO International 2025 전 기간 동안 기술 홍보를 넘어 실제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 생명과학 산업의 중심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알리는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BIO 2025에서 차세대 생체현미경 및 CRO 서비스,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 등 주요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글로벌 제약사·CRO·병원·연구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BIOQUAL 및 Hooke Labs와의 CRO 계약, 독일 뮌헨공과대학 공급 건 등은 아이빔테크놀로지 기술력이 유럽·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요를 형성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BIO 2025는 기술 중심 바이오 연구의 미래를 선도할 파트너들과의 협력 무대를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당사의 생체현미경 및 AI 이미지 분석 기술은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