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임영웅·아이유 나왔다"…'복권 1등 대박' 선물해준 연예인 꿈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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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임영웅, 아이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연예인 꿈이 길몽이었다. 연예인 꿈을 꿨더니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동행복권은 '스피또2000' 61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 A씨는 "평소 소액으로 매주 로또를 구매하고, 아내는 스피또를 좋아해 한 달에 한두 번 구매하고 있다"며 아내와 데이트하는 도중 스피또2000이 눈에 띄어 1세트를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A씨가 당첨된 금액은 20억 원이다.

무엇보다 A씨는 "최근 아내가 변우석 배우님의 꿈을 꿨다며 스피또를 사곤 했는데, 실제로 당첨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변우석 배우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A씨의 아내가 꾼 변우석의 꿈에 대해선 "큰 행사장에서 변우석 배우님이 후광을 비추며 등장했고, 경품행사를 진행하는데 아내 이름을 크게 불러주고 경품과 함께 포옹을 해줬다고 한다"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변우석 꿈 외에도 연예인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스피또1000' 68회차 1등에 당첨돼 5억 원의 행운을 거머쥔 B씨는 방송인 유재석의 꿈을 꾼 사연을 전했다. B씨는 "첫째 아이가 유재석님이 나온 꿈을 꿨다. 덕분에 큰 행운이 찾아온 거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스피또2000' 47회차 1등 당첨자는 가수 임영웅이 나오는 꿈을 꾸고 10억 원짜리 복권 2장이 연속으로 1등에 당첨돼 총 20억 원을 수령했다. 당첨자는 "몇 주 전 임영웅과 이야기 하는 꿈을 꿨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3년에는 '스피또1000' 67회차 1등 당첨자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코요태 신지 등 연예인 꿈을 꾸고 당청금 5억 원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16년에는 가수 겸 배우 수지의 꿈을 꾼 후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는 사연도 들렸다. 당시 12억 원을 받은 당첨자는 "평소 수지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고 횡재한 느낌이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 꿈을 꾸면 좋은 꿈이라고 했는데 복권에 당첨되려고 좋아하는 연예인이 행운을 빌어준 것 같다"며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제 꿈에 나타나 행운의 여신이 되어준 수지양에게 감사하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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